자동차를 구입하거나 등록할 때 의무적으로 매입했던 채권이 있다는 사실, 기억하고 계신가요? 많은 분들이 이러한 채권의 존재를 잊고 지내다가 환급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2022년 3월 이전에 차량을 등록하셨다면, 채권 만기 후 환급 신청을 직접 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소멸시효로 인해 환급금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전국 어디서든 자동차 환급금을 조회하고 신청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은행별로 자동차 자동차 채권 환급금 조회하기
📌 핵심 요약
— 자동차 환급금은 차량 등록 시 매입한 채권의 만기 환급금입니다.
— 2022년 3월 이전 등록 차량은 직접 환급 신청이 필요합니다.
— 지역별 지정 은행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조회 및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채권 만기 후 소멸시효가 있으므로 기한 내 신청이 중요합니다.
— 환급 대상 여부는 은행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자동차 환급금이란 무엇인가요?

자동차 환급금은 차량을 등록할 때 의무적으로 매입한 채권의 만기 시 환급받는 금액을 말합니다. 이 채권은 지역개발채권 또는 도시철도채권으로 구분되며, 지역에 따라 발행되는 채권의 종류와 조건이 다릅니다.
- 지역개발채권: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발행되며, 만기 5년, 소멸시효 10년입니다.
- 도시철도채권: 서울, 부산, 대구에서 발행되며, 만기 7년, 소멸시효 5년입니다.
채권을 매입한 후 만기까지 보유하면 원금과 이자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기 후 소멸시효 내에 환급 신청을 하지 않으면 환급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지역별 환급금 조회 및 신청 방법
환급금 조회 및 신청은 차량을 등록한 지역의 지정 은행을 통해 진행됩니다. 각 지역별로 지정된 은행이 다르므로, 아래 표를 참고하여 해당 은행을 통해 조회 및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지역 | 지정 은행 | 온라인 신청 가능 여부 |
---|---|---|
서울, 인천 | 신한은행 | 모바일 앱 가능 |
대전, 세종 | 하나은행 | PC 및 모바일 가능 |
부산 | 부산은행 | PC 및 모바일 가능 |
대구 | 대구은행 | PC 및 모바일 가능 |
광주 | 광주은행 | PC만 가능 |
전북 | 전북은행 | PC만 가능 |
그 외 지역 | 농협은행 | PC 및 모바일 가능 |
예를 들어, 경기도에서 차량을 등록하셨다면 농협은행을 통해 환급금 조회 및 신청이 가능합니다.
환급금 조회 및 신청 절차
환급금 조회 및 신청은 다음과 같은 절차로 진행됩니다.

- 지정 은행의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접속: 차량 등록 지역에 해당하는 은행의 공식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 접속합니다. ( 모든 은행 사이트의 메뉴의 이름이 비슷합니다 )
- 로그인: 금융기관 공동인증서 또는 회원 인증을 통해 로그인합니다.
- ‘공과금’ 메뉴 선택: ‘공과금’ 다음 ‘지역개발채권’ 메뉴를 선택합니다.
- 미상환 채권 조회: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여 미상환 채권을 조회합니다.
- 환급금 신청: 조회된 환급금이 있다면, 환급 정보를 확인하고 원하는 계좌로 입금 신청을 합니다.
주의사항으로, 채권을 매입한 즉시 할인 매도를 한 경우에는 환급 대상이 아닙니다. 이 경우 ‘즉시매도’로 표기되며, 환급금이 조회되지 않습니다.
채권 환급 시 유의사항
- 소멸시효: 채권의 만기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환급권이 소멸됩니다. 지역개발채권은 만기 후 10년, 도시철도채권은 만기 후 5년입니다.
- 자동 환급 여부: 2022년 3월 이후에 매입한 채권은 만기 시 자동으로 환급 계좌로 입금됩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매입한 채권은 직접 환급 신청을 해야 합니다.
- 환급 대상 확인: 환급 대상 여부는 지정 은행의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환급금, 지금 확인해보세요
자동차 환급금은 차량 등록 시 매입한 채권의 만기 환급금으로, 많은 분들이 이를 잊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2022년 3월 이전에 차량을 등록하신 분들은 직접 환급 신청을 해야 하므로,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지정 은행의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조회 및 신청이 가능하니, 소멸시효가 지나기 전에 꼭 환급금을 찾아가시기 바랍니다.